영동읍 계산리에서 서전안경원을 운영하는 김기철(40)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전해달라며 겨울 내복 20벌(80만 원 상당)을 영동읍사무소에 기탁하는 선행을 베풀었다.

김 씨는 매년 연말에 영동읍사무소 민원실에 민원인용 돋보기를 기증, 민원인들의 편익을 도모해 왔다.

또한, 심천면 적십자봉사회는 이옥기(71·여·심천면 약목리)씨 등 관내 독거노인 3세대에 20kg들이 쌀(4만원 상당) 1포씩을,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 가족 배순화(45·여·심천면 심천리)씨에게 연탄 200장을 전달해 연말을 앞두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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