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충북 지역 일반고 교육과정을 학교별로 특성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인문학·사회과학·국제·어학·예체능·과학·수리·의생명공학·직업·정보화·융합 계열 등으로 특화해 학교별 교육과정을 브랜드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충북도교육청의 의뢰를 받아 '미래형 학교 모델 개발 연구'를 진행한 한국교원대 산학협력단은 5일 "고교 학점제, 학생 선택권 강화 등을 고려한다면 특정 분야 교육 과정 특화 작업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도교육청은 "조만간 학생들이 개성과 재능을 꽃피우는 미래학교 모델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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