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문화원 늘푸른합창단 엘림원 방문 흥겨운 공연

영동문화원 노래강좌 수강생들로 구성된 늘푸른합창단 단원들은 지난 1일 영동군 양강면 산막리 소재 사회복지시설 엘림원을 방문, 공연과 봉사활동을 펼쳐 시설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사회복지시설인 엘림원에 도착, 시설의 노인들을 위해 민요와 합창, 사물놀이 등의 공연을 펼쳤으며, 시설의 노인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그동안 준비한 털조끼 55벌(70만 원 상당)과 생필품(화장지, 치약, 칫솔 등)을 전달했다.

공연이 끝난 후 단원들은 시설의 노인들을 위해 안마 및 말벗해주기, 빨래, 설거지, 청소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펼쳤다.

한편, 지역의 그늘진 곳이면 어디라도 찾아가 외로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늘푸른합창단은 영동문화원에서 실시하는 노래강좌 수강생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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