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베트남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호치민시 한국국제학교는 지난 1998년 개교해 현재 약 200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최대 규모의 한국국제학교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제금융교육 및 금융직업 체험 기회 제공 등 금융지식 전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코딩 교육 등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컴퓨터실 설치 사업에 클라우드 시스템을 포함한 최신형 컴퓨터 70대를 기증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세대 구성원인 학생들이 개선된 전산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운 기자 energykim@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