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호 신임 퓨처스 감독은 인천고, 단국대 졸업 후 1996년 현대유니콘스에 입단하고, LG트윈스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이후 LG트윈스 2군 투수코치를 역임한 뒤 프로야구 중계 해설위원을 역임했다. 또 단국대에서 운동역학을 전공하며 박사학위를 취득해 대학 강단에 서는 등 야구에 대한 과학적, 학문적 접근을 시도하는 야구인으로 꼽힌다.
한화는 미래 자원 발굴 시스템이 한층 더 체계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호 신임 퓨처스 감독의 다양한 경력이 우수선수 육성이라는 구단 기조에 부합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