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는 초등특수교육과 연구동아리 '훼밀리아'가 13일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건양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건양대는 초등특수교육과 연구동아리 '훼밀리아'가 13일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전혜인 교수가 지도하는 장애아동 가족지원 연구동아리 ‘훼밀리아’는 장애아동의 가족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애아동의 비장애 형제자매들을 초청해 놀이형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활동은 8년째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초등연령의 장애아동의 비장애형제들을 초청해 △애벌레 만들어 경주하기 △걱정인형 만들기 △나만의 향기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며, 장애를 지닌 형제에 관한 고민과 갈등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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