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3학년 송연서, 유지인, 김유빈, 양희진, 장은희, 손다영. 대전여상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대전여상)는 2019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6명의 학생이 합격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 3학년 재학 중인 김유빈(세무직), 손다영(회계직), 송연서(세무직), 양희진(통계직), 유지인(관세직), 장은희(일반행정직)등 총 6명이 최종 합격했다. 앞서 지역인재 9급 공무원은 전국 17개 시·도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등에서 학과성적 상위 30%이내의 졸업(예정)자를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한다. 대전여상은 공무원의 꿈을 안고 진학한 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맞춤형 취업지도 시스템을 구축해왔다고 설명했다. 지역인재 선발에 대비한 공무원 전공심화 동아리로 국어·한국사·영어 3과목 필기시험을 단계적으로 준비했다. 필기에 합격한 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는 1개월간 심층적으로 모의 면접 지도가 이뤄졌다. 통계직에 합격한 양희진 학생은“공무원 동아리에서 필기·면접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었고 시험에 필요한 모든 과정마다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이 있었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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