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의 세명대학교가 오는 11월 4~6일 도심 활성화를 위한 ‘씨티 페스티벌(Come Together Festival)’을 시내 일대에서 연다.

사흘동안 세명대 학생들이 펼치는 공연·전시·체험·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회관과 문화의 거리 등 곳곳에서 선보인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 공연, 댄스·밴드 공연, 사진·패션 전시, 봉사 활동 소개, 학생 제작 물품 소개, 문화 캠페인이 펼쳐진다. 제천의 역사와 의병을 주제로 한 제천학 공개 강좌도 준비했다. 대학 측은 행사 기간 행사장을 찾은 재학생에게 장학금 포인트를 준다. 총동문회도 방문 학생에게 소정의 제천 화폐를 지급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유용식 학생처장은 “지역 사회 협력 사업인 ‘유니콘(UniCoN)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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