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방과후학교 캠페인>
박영호 동방여자중학교 교장

▲ 박영호 동방여자중학교 교장

개교 40주년을 맞는 동방여자중학교(이하 동방여중)는 창의적인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바른 인성과 품격 있는 전인교육을 실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꿈과 사랑으로 미래를 여는 알찬 동방교육을 이루기 위해 '리딩 1260 운동'을 통한 독서의 생활화, 기본생활습관 형성의 인성 교육 활동인 '감사노트 쓰기를 통한 올바른 인성 기르기',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을 계발하여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동방동아리활동'을 학교 특색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방여중은 독서의 생활화를 위한 '리딩 1260 운동'으로 아침 독서시간을 이용해 하루 20분씩 1년에 20권, 3년 동안 총 60권의 책을 읽게 된다.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독서 프로젝트를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독서퀴즈한마당, 독서경진한마당, 작가와의 만남, 도서교환전' 등의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은 즐겁고 행복한 독서 습관 형성에 효과를 나타낸다.

또 기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인성 교육활동 '감사노트쓰기를 통한 인성함양하기' 운동도 펼치고 있다. 감사 노트를 매주 금요일 아침 쓰기 교육을 담임교사가 지도하고 다양한 계기교육을 통한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있으며 자기 성찰과 타인에 대한 배려, 친절을 실천하므로 학생들이 따뜻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 주고 잠재돼 있는 자신의 특기·적성을 찾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동아리 부서를 운영해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전문가를 통한 방과후학교와 연계시켜 저렴한 비용으로 특기·적성교육을 하고 있다.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토대로 해마다 동방동아리발표회를 개최하는데 올해에도 36번째 발표회를 앞두고 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동방교육을 이루기 위해 학부모·교사·학생이 하나가 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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