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화어 자료·바로알기 퀴즈 등 진행
앞서 한글사랑 자료 전시회는 2004년 제1회에서 '한국맞춤법상으로 잘못 쓰이고 있는 사례들'을 소개한 것으로 시작돼 의미 있는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국어교육과 학생들은 8~10일 △순화어 자료 전시 △순화어 바로알기 퀴즈 참여 △우리말 지킴이 서약서 작성하기 등 프로그램으로 한글사랑 참여를 독려했다. 국어교육과 류보라 학과장은 "외국어, 외래어의 사용은 불가피해지고 있지만 이번 전시회가 우리말에 대한 관심을 갖고, 한글 순화어 사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