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에 대표선수 465명이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4~10일 7일간 펼쳐지는 전국체전에 대전을 대표하는 학생 선수는 남자 299명, 여자 166명으로 구성됐으며 육상을 비롯한 38개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들은 올해 초부터 종목별 훈련과 각종 대회에 참가하면서 실력을 연마해 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카누, 자전거 등 기록종목과 복싱, 레슬링, 태권도 등 체급종목에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탁구, 소프트테니스 등 개인종목과 하키, 야구 등 단체종목에서도 메달 획득이 기대된다.

시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힘든 훈련을 이겨낸 학생선수들이 평소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