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농기센터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는 인간은 나이를 떠나 무슨 일이든 해서 성취감을 느껴야 자신의 존재가치를 느끼며 심신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판단아래 노년기에도 생산적인 삶과 보람을 주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농촌노인에게 적용 가능한 생활원예 실습과 약초를 이용한 천연비누와 방향제 제조 그리고 노년기 건강관리 및 농작업 환경개선에 관한 이론교육 등이다.
탄천면 대학리 조부호(70)씨는 "우리 마을의 노인들이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생활원예를 배우면서 활기와 자신감이 생겨 나날이 즐겁고 매주 교육하는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특히 평소 잘 웃지 않거나 우울하게 지내시던 분들도 많이 밝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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