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대는 '지역사회혁신 교육프로그램 발대식'을 1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00여명의 재학생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혁신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덕성 충남대 총장, 허태정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강도묵 총동창회장과 지역사회혁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수 및 학생 등이 참석한다.

발대식에서는 충남대가 정규 교과목으로 개설한 △지역사회혁신 교과목 △지역사회문제해결 캡스톤디자인, 비교과 프로그램 △사회공헌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대내외에 알리고 지역사회혁신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담는다.

거점국립대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만들어진 '지역사회혁신 교과목'은 한문문학과 지역문화, 미디어 콘텐츠 디자인 등 총 9개 과목에 151명이 참여한다.

특히 모두 전공과목으로 운영해 참여 학생들이 전공에 기반한 실무경험을 쌓으면서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수 있게 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또 '지역사회문제해결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은 매학기 2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2학기에는 9개 교과목에 280명이 수강한다.

'사회공헌 동아리 활동'은 15개 사회봉사 동아리와 소셜 벤처 동아리 1400여명이 참여한다.

충남대는 총 1800여명의 충남대 학생들은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혁신가로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