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생각하고 만든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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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생각하고 만든 ‘놀이터’
  • 윤희섭 기자
  • 승인 2019년 09월 16일 19시 33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9월 17일 화요일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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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선화초·대양초서 개장식
▲ 대전시교육청은 16일 대전선화초등학교에서 ‘콩콩 놀이터’ 개장식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6일 놀이환경 개선사업으로 대전선화초와 대전대양초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그리고 구상한 놀이터를 만들어 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어른들의 시각으로 재조성하는것이 아닌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에 의의가 있다. 시교육청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지난 2월 맺은 업무 협약을 토대로 파트너십을 통해 '잘 노는 우리 학교 만들기' 사업 추진에 따른 것이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놀고 싶은 공간을 직접 찾아서 정하고, 놀고 싶은 환경을 그림으로 그려 모형도 만들어 본 후 이를 토대로 놀이터가 만들어졌다. 이날 개장한 대전선화초 놀이터는 공모를 통해 '콩콩 놀이터'라는 이름을 붙여 계단과 미끄럼틀을 응용한 계단형 쿠션 미끄럼틀 놀이터로 구성됐다.

대전대양초 놀이터 '해드레 쉼터'는 운동장 조회대를 재탄생시킨 곳으로 소나무 숲과 연결해 자연 친화적이며 호기심이 가득한 통로와, 암벽 등으로 이뤄졌다.

설동호 교육감은 "아이들이 원하고 구상한 대로 만들어진 놀이터는 어린이 놀이터 조성 및 운영 방향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학교 놀이터가 어린이 놀이문화의 구심점이 되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