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 최우수기관 선정 이어 표어·포스터 공모 눈길

계룡시가 전 직원의 청렴 무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충남도가 실시한 부패방지 추진 평가에서 2004년도 우수기관, 2005년도 최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됐으며, 또한 국가청렴위원회에서 공사계약, 건축, 위생, 환경 등 인허가 및 지도단속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도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청렴도 90.7점을 받아 청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청렴' 계룡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시민, 학생, 공무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표어 및 포스터를 공모해 각각 3편과 6편의 당선작을 선정, 표창했으며, 이들 당선작은 각종 공문서, 간행물, 서식 등에 적극 활용된다.

특히 시는 이번 부패방지 표어 및 포스터 공모시 우수작으로 당선된 표어(국민 앞엔 유리처럼, 역사 앞엔 거울)를 새겨넣은 청렴거울을 배부해 계룡시 공무원 모두가 청렴하고자 하는 의지를 날마다 새롭게 다지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해 윤리의식을 다지고 있다.

아울러 공직자 인트라넷에 청백리 마당을 개설, 각종 청렴이야기와 공무원 행동강령, 행동강령 편람 등을 게시, 부패방지 정보를 공유 청렴 실천의지를 드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 계룡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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