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유구읍 연종리가 35번째 119화재예방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공주소방서는 22일 연종리 마을회관에서 소화기 전달식과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119화재예방 우수마을은 공주소방서가 원거리에 있는 마을에 대한 화재 발생 시 주민자율에 의한 진압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로 소방서는 소화기를 전 가구에 비치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예방교육을 이수한 연종리를 우수마을로 선정하게 된 것.최원준 이장은 "마을이 유구소방파출소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고 주민 대부분이 60세 이상으로 혹시 모를 화재에 불안했지만 이제는 소화기가 집집마다 구비돼 있어 화재를 스스로 진화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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