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진흥재단)은 대전지역 내 대학기술을 활용한 ‘대학기술지주 기술혁신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지역 내 대학기술지주의 체계적인 자회사 발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전시와 특구재단이 2017년부터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대학기술기반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진단·제품고도화·투자/사업화 멘토링, 해외진출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고, 체계적인 대전지역 기술혁신기업 육성 및 대전지역 대학기술지주 협의회 운영·활동을 통해 자회사 성과 및 육성 노하우 공유를 주요 골자로 한다.

올해 사업은 △충남대학교기술지주㈜ △한남대학교기술지주㈜ △한밭대학교기술지주㈜ 총 3개사가 선정됐다. 대전지역 대학기술지주 협의회 운영활동을 강화한다.

협의회 운영사로 선정된 충남대학교기술지주㈜는 이날 각 대학기술지주의 강점 분석 및 자회사 성공사례 공유를 통한 공동 기업 성장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밝혔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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