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대 여학생들이 2019년도 ROTC 60기, 61기 선발 시험에서 전국 최다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21일 대전대에 따르면 지난 16일 육군 학생군사학교에서 발표한 '2019년 학군장교후보생 선발'에서 20명의 여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대전대는 ROTC 여학생이 최초 선발됐던 2010년부터 줄곧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최고의 국가안보 교육기관임을 입증할 수 있게 됐다. 군사학과 학과장 엄정호 교수는 "지난 6개월간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대학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최초, 최고의 군사학과답게 국방 안보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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