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배재대가 대입 수시모집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김선재 총장은 19일 서일고를 시작으로 대전지역 고교 20곳을 직접 찾아 입시홍보에 전념한다. 방문 고교는 서일고, 서일여고, 대성여고, 우송고, 신탄진고, 둔산여고, 대성고, 호수돈여고 등이다.

김 총장은 각 고교를 찾아 진로탐색 기회 제공과 배재대 입학 시 특전 등을 교사, 학생에게 설명하고 대전·세종 소재 고교 졸업자가 정원내 최초합격 등록하면 150만원을 지급한다는 점을 홍보했다.

수험생·학부모 대상 입시 상담도 이어간다. 배재대는 이달 말까지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오픈 입학상담실'을 열고 수험생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 있다.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입시 홍보도 열을 올리고 있다. 배재대는 영상 활용이 많은 'Z세대'를 겨냥해 유튜브 채널 내 '랜선 학과탐방' 등을 운영 중이다.

김선재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 인재 양성으로 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총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대입 수시모집에 뛰어들어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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