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 300여곳 불구 수출·기업육성등 산업정보 전문자료 부족

기업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서는 수출증대 및 중소기업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정책개발을 창출해 낼 수 있는 지역경제연구소 설립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논산시에 따르면 관내에는 19개 업체가 입주해 있는 가야곡면 농공단지를 비롯해 식품, 섬유류와 전자제품 등을 생산하는 수출업체 등 모두 300여 개 업체가 가동 중이다.

그러나 이들 업체 대부분이 국제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 등 전반적인 산업정보에 대처할 수 있는 경제정책 자료가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은 급변하는 산업 정보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시가 각종 통계자료나 설문조사 등을 부분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나 전문성이 있는 경제정책 연구와 통계자료가 사실상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

업계측은 지역경제 동향과 경제정책 자료, 공단현황, 수출입거래 상황 등을 전문적이고도 체계적으로 연구, 분석해 제공하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연구소 설립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논산시 기업인협의회 관계자는 "지역경제연구소가 설립되면 중소기업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과 정책개발을 창출해 낼 수 있어 기업활동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지역경제연구소의 설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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