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남대는 IPP일학습사업단이 7일 오전 교내 56주년기념관에서 '공동훈련센터 스튜디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는 IPP형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고 있는 한남대 정치언론학과의 광고·홍보 훈련 과정 실시를 위해 지원된 시설이다. IPP형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스튜디오에 마련된 전문 촬영·편집 장비를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관련 분야 취업에 필요한 실무기술을 습득한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일학습병행제는 대학과 기업 간 고용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대학의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훈련제도다. 학습근로자로 선발된 4학년 재학생들은 학교의 이론교육(Off-JT)과 현장의 실무교육(OJT)을 병행한 후 교육 종료 시점에 평가를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자격을 취득하거나 학위를 인정받는다.
한남대 황철호 IPP일학습사업단장은 "한남대는 2016년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우수한 직무능력을 갖춘 실무인재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