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 지역 물놀이 위험지역 4개소에 배치될 수상안전지도요원 8명이 위촉됐다〈사진〉.

대전시교육청은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발생 빈도가 7~8월에 집중 발생함에 따라 대전시민구조대의 추천을 받아 인명구조 자격증을 소지하고 응급처치에 능통한 8명의 자원봉사자를 위촉했다.

△침산동 유원지 △청소년수련마을 앞 △상보안 유원지 △청소년적십자수련원 앞 등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4개소에 각 2명의 안전지도요원을 배치하고 13일부터 약 한 달간 운영한다.

자원봉사자 대원들에게 위촉장과 어깨띠를 전달한 임태수 기획국장은 "물놀이를 하기 전 준비운동 실시와 구명조끼 착용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위급 상황 시 신속하게 구조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