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대 대학원창업동아리 2개 팀이 '2019 실험실 창업탐색팀'에 선정돼 미국시장 탐색에 나선다.

충남대는 LINC+사업단 지원 대학원창업동아리 'NANO-IN US'와 'RGT' 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실험실 창업탐색팀'에 선정돼 8~26일 19일간 미국 동부 조지워싱턴대(George Washington University)의 'I-Corps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올해 실험실 창업탐색에는 전국 7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충남대에서는 2개 팀이 선발됐다.

에너지과학기술대학원 조철희 실험실의 'NANO-IN US' 팀은 전도성 나노섬유를 이용한 저전력 고온히터를 활용해 휴대용 고온 전열기기 스마트텀블러를 개발해 미국 시장 조사를 위해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충남대, 연세대, 배재대, 항공우주연구원 연합팀인 'RGT'팀은 독립적 구동플랫폼을 가진 라인트레이서를 활용한 자율주행 서빙로봇인 '웨이터봇'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상품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충남대 LINC+사업단 김완재 교수는 "두 팀 모두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제품·서비스를 스스로 전환하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창업교육을 체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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