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11일 '2019 진로 드림 체험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탐색 및 진로 설계를 위한 이번 행사는 '꿈틀꿈틀, 내 꿈을 디자인하라'는 주제로 △행복(여가문화) △동행(직업체험) △미래(가상현실 체험) 등 3개 체험영역으로 구성했다. 중·고등학교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16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체험 부스는 대전특수교육지원센터 직무실습 체험, 특수학교 학교기업(대전혜광학교), 통합형직업교육거점학교(동대전고), 진로체험(6종) 부스 외에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 행복한우리복지관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한 희망을 갖고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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