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3일 오는 9월 1일자 초등 교장공모를 위한 2차 교육지원청 심사를 실시했다고 4일밝혔다.

이날 심사에서는 지난달 28일 대전중리초에서 실시된 1차 심사를 통해 추천된 3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심층 면접은 교장공모제의 참관을 원하는 교원과 학부모들이 참관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심사위원들은 오전에 각 지원자가 제출한 자기소개와 학교경영계획서 및 경력·교육성과를 확인하는 서류 심사, 오후에 지원자들의 학교장으로서의 학교 경영 의지와 자질을 확인하는 심층 면접을 실시했다.

전병두 교육장은 "가장 투명하고 공정하게 2차 심사를 운영해 최적의 지원자가 추천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장공모제는 해당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적격한 교장을 공모를 통해 임용하면서 특성화된 학교 운영을 위한 제도로 오는 9월 1일자 공모는 대전중리초등학교 1교에서 실시된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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