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우송정보대가 내달 1~12일 '대전 테마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대전시 지원 아래 전개되는 테마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은 지역관광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관광권역으로 묶어 집중적으로 발전시키는 5개년 프로젝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일환이다. 교육은 대전 관광이미지를 형성하고 유지·관리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 발굴에 목적이 있다.

대전을 비롯해 공주, 부여, 익산지역을 아우르는 지역은 제 9권역 백제금강권역으로 그 곳을 담당할 코디네이터를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백제문화제,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천만송이 국화축제 등 문화제와 축제를 참관하며 관광 코디네이터로서 갖춰야 할 내용을 배우게 된다.

정상직 총장은 "테마관광 코디네이터 양성교육은 대전과 백제권 관광을 활성화시키는 것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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