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지역 11개 유치원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운영 현장지도·점검이 전개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교육 내용 및 안전한 생존수영교육 운영을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현장 지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유치원 생존수영 운영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4개원, 만 5세 293명을 대상으로 시작됐으며 올해는 11개원, 만 5세 509명으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방법 및 인력 활용, 안전사항 연수도 실시됐다. 점검 항목은 △인력지원 현황 △교육 운영 △안전 확보 등으로 구성됐다.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생존수영은 전문 수영강사에 의해 진행하고 있다"며 "유치원 생존수영교육의 정착에 다각적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