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4일 중·고등학교 학부모 및 교사가 참석한 '제3회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교육공감원탁회의에서는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교육 방안'을 주제로 학부모 17명, 교사 4명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인재교육을 가지고 자유 토론했다.

이번 회의 주제 '창의융합교육'은 지난 3월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주제다. 창의융합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학부모의 제안에 따라 원탁회의운영기획단의 자문을 거쳐 회의 주제로 선정됐으며 창의융합교육에 기본 지식과 관심이 있는 학부모와 교원 중 창의융합 선도학교에서 추천한 21명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은 △인문소양교육 △융합 인재교육 △메이커교육 △소프트웨어교육 등 4개의 분야에서 진행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오늘 제안해 주신 고견과 발전적 방안들을 정책방향 수립에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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