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노약자 편의 제공 보건진료 등 봉사활동도

영동군은 오지마을의 농촌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8일 영동군 양산면 호탄리 마을회관을 찾아 이동민원현장 처리제를 운영했다.

이번 이동민원 현장처리에서는 유관기관 7개 34명이 합동으로 나서 지적, 법률,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 각종 생활민원을 현장에서 즉시 상담 처리해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특히 통행수단이 불편한 노약자에게 큰 도움을 줬다.

또한 농기계수리, 전기, 전화, 가전제품수리나 보건진료 및 이·미용 봉사, 발 마사지 등 마을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함께 펼쳐 마을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민원을 직접 찾아서 처리해 줌으로서 공무원과 주민과의 거리감을 해소했으며, 민원 처리 이외에 다양한 봉사 활동도 함께 전개해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내년에도 다양하게 분출되는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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