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한밭대는 22일 고용노동부-대전시-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공동으로 '2019년 한밭 직무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의 기업을 소개하고 채용정보와 청년고용정책을 알리면서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취업연계의 장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박람회는 대학일자리본부가 주최하고 대전시와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의 협조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취업 준비생 등 8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이쓰리시스템㈜, ㈜라이온켐텍, ㈜디엔에프 등 지역 13개 중견기업의 채용이 진행됐으며 일부 지원자는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각 기업 인사담당자 및 직무별 현직자가 직접 부스에 참여해 인사채용 정보와 직무역량 중심의 인재선발, 블라인드 채용, 상시선발 확대 등 채용시장의 변화에 따른 취업준비전략을 제공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밭대 재학생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직무별 요구 역량에 맞는 자신의 강점을 어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번 박람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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