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덕대는 해양기술부사관과가 해군부사관 265기와 군장학생 1차 선발에서 38명이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국 군사학과 중 최다 인원이 합격한 것이다. 합격자 38명 중 부사관 265기에 박지수(2학년) 외 25명, 군장학생 시험에 노승준(2학년) 외 11명이 각각 합격했으며 이들 중 여학생 5명이 포함됐다.

해양기술부사관과는 전문 군 특성화 교육으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생의 경우 부사관 지원 및 진급, 장기복무에서 가산점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김일진 학과장은 "직업군인에 관심있는 입시생이라면 직업군인의 출발점”이라며 “부사관과를 대표하는 대덕대 해양기술부사관과를 주목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기술부사관과는 오는 9월부터 정원 60명의 2020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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