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남연극배우협 창립, 예술공헌 각오 다져

충남에 거주하고 있는 연극배우 40여 명은 7일 공주시 유구읍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 소극장에서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충남지회 창립총회를 가졌다.

지역 배우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연기의 실체를 정립해 자질을 전문화시키는 등 지역민들의 수준높은 공연예술 관람을 목표로 설립된 충남지회는 이날 지회장 오태근(한국연극협회 충남지회장), 부회장 최기선(극단 아산 대표), 서경오(극단 젊은무대 대표), 이사는 김지명·박동률·김수란씨를 각각 선출했다

충남지회는 앞으로 배우들의 연기력 향상을 위한 교육 등 제반사업, 문화소외층을 위한 지역순회공연 및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관광 상품의 개발 및 외국 관광객 유치사업, 우수 연기자에 대한 시상 및 장학사업, 회원의 권익 및 복리증진을 위한 복지사업 등을 전개한다.

오태근 지회장은 "앞으로 이 지역 배우들의 연기력 향상과 문화소외층을 위한 지역순회공연 및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문화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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