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생활 질 향상·복지농촌 건설 공헌

생활개선회의 대내외적 위상확립과 활동력을 강화하고 전문농업인으로서의 결속을 다지는 전국 생활개선회원 한마음 대회가 2일 오후2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박희경(38·사진)씨가 농촌생활의 질 향상과 복지농촌 건설에 공헌한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되어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박씨는 쾌적한 농촌생활 환경조성사업으로 농가주거환경개선, 문화생활관 및 건강관리실 설치, 건강관리실 교육을 실시했으며, 활력있는 마을육성과 농촌여성의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또 변화를 주도하는 생활개선회 조직을 확대하고 기금과 자립기반을 조성, 식문화 정착에 노력했다. 이밖에 농촌노인생활지도마을 육성, 농촌노인 전통솜씨계승지원, 농촌노인교육활동 지원,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등 농촌 노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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