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단체장 출범 100일]유명호 증평군수

'꿈과 희망의 도시, 변화하는 증평건설'을 슬로건으로 내건 민선 2기 유명호 증평군수가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민선 1기에 이어 2기를 이끌고 있는 유 군수의 군정 목표는 풍요로운 지역경제, 균형있는 지역발전, 함께하는 복지사회, 감성행정 구현 등이다.

유 군수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5대 분야 15개 과제, 49개 단위사업을 공약으로 확정하고 분야별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정의 핵심은 무엇보다 지역의 균형발전으로 보고 송산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조성, 도로망 확충, 자연생태 체험학습장 조성, 증평하수관거 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이다.

민선 1기 때 첫 삽을 뜬 증평지방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조기 분양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바이오자원의 산업화 및 상품화 지원을 위한 공동브랜드 개발과 관련한 조례를 제정하고 위원회를 구성, 성장동력 산업기반도 닦아 왔다.

민선 2기에는 보건복지타운 조성을 비롯한 복지기반시설의 확충에 힘쓰는 한편 차상위계층 지원확대와 여성분야 지원을 통해 복지문화 도시 건설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날로 늘어나는 주민 욕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군민자치능력 강화에도 힘써 나가고 있다.

군은 민선 2기 들어 보건진료 서비스를 확대하고 초등학교 영어캠프 확대, 학교급식조례 제정, 교육경비지원 조례 등을 통해 보건과 교육분야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 군수는 "민선 2기는 군민들의 성원 속에 변화하는 증평건설을 위해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군정 목표를 실현해 나가기 위해 군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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