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경찰서 전·의경 및 전·의경 어머니회는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동안 영동군 황간면 남성리 소재 '소망의 집(치매노인시설)'에서 치매노인 목욕 시켜주기 및 청소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승일 서장을 비롯한 전·의경, 전·의경 어머니회 25명이 찾은 '소망의 집'은 치매노인(남자 21명, 여자 15명)등 36명이 수용돼 있는 복지시설이다.

전·의경들은 노후된 담장 및 출입문의 보수와 시설물 주변 잡초를 제거하고, 어머니회 회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인 목욕 시켜주기, 빨래 및 청소를 하는 등 보람있는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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