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편소설 '하루'로 실천문학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한만수(52)씨가 3년 만에 남이장군의 일대기를 다룬 소설 '활'을 펴냈다.

남이 장군은 조선시대의 장군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현재 역사자료가 전무한 실정이다.

한씨는 "정치인들의 갖가지 부정으로 사회가 혼탁해지고 있는 시대에 남이 장군에 대한 연구는 반드시 진행이 되어야 한다"며 "남이장군의 일대기야 말로 온 국민이 정신적인 모태로 삼아야 할 만큼 훌륭한 자료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집필 소감을 밝혔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문창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은 한씨는 그 동안 시집 7권과 소설 70여 권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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