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학교에는 오는 26일부터 2일간 '제13회 눈어치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13회를 맞는 눈어치한마당 축제는 영동대학교 학생들만의 잔치가 아닌 지역민 전체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인 동시에 영동대의 오랜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마다 수해나 화재로 인해 고통받은 지역민들의 시름을 달래고 지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온 영동대학교 총학생회에서는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행사기간 동안 학생자치기구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를 열고, 사회교육원 원우회 에서는 독거노인돕기 일일 주점을 운영한다.

또한 학생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국선도, 수화송화, 댄스스포츠, 응원단공연, 무도시범, 불꽃놀이, 백마가요제 등을 지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부터는 거북이, 파란, 김현정, 크라운J 등 인기가수들이 출현하는 '노현희의 한낮의 가요선물' 특집공개방송이 계획되어 있어 그 어느 해보다도 다양한 볼거리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식품공학과 학생들의 포도주 담그기 체험과 호텔외식조리학과의 음식전시회, 뷰티케어과의 네일아트 등의 체험행사 준비되어 있어 학술적인 효과와 함께 지역민들의 참여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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