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지방자치참여연대와 영동군지역혁신협의회는 20일 오후 2시 '제39회 난계국악축제와 포도축제의 평가와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영동문화원에서 주민 초청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축제 평가 분야는 임대경 영동지방자치참여연대회장의 진행으로 강봉희 문화공보과장과 신해균 농정과장이 발표하고, 안병찬 영동향토사연구회장, 오인길 영동포도회장, 김석렬 영동군평화통일협의회장, 김명섭 농업경영인회장이 토론자로 나선다.

축제 발전방안 분야는 이완영 영동군지역혁신협의회장의 진행으로 민양기 충청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며, 토론자는 오미숙 순천향대 교수와 이익수 청주대 교수가 토론에 참여한다.

지방자치참여연대 임대경 회장은 "포도와 와인, 국악이 어우러진 제39회 난계국악축제와 포도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의 성과를 거두며 성황리에 마쳤으나 군민이 축제 추진과정에 주체자로 참여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축제의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