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위해 10억이상 사업 중점관리키로

영동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을 앞당기기로 했다.

지난 7월까지 영동군 재정집행 실적(공사 1억 원 이상, 물품·용역은 3000만 원 이상)은 건수대비 발주율 82.9%, 금액대비 자금집행율 72.6%로 자금집행이 원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재정집행을 앞당겨 연말까지 경기하방 요인에 적극 대응하고, 사업을 조기 집행하여 사고이월과 불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투자사업예산 배정은 9월 말까지 모두 완료하고, 파급효과가 큰 10억 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을 중점 관리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자금조달이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채권확보가 가능한 업체에게는 착공과 동시에 선급금을 지급하고, 기성검사가 완료된 부분에 대해서는 30일 간격으로 기성대가를 지급하여 업계의 자금난을 덜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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