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대전CRM센터 영동 용산 청화리 창고 기증

(주)삼성카드 대전CRM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2시30분 영동군 용산면 청화리 마을에서 정구복 영동군수, (주)삼성카드 유석렬 대표이사 등 임직원 60여 명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용도 창고 기증식을 가졌다.

다용도 창고(약 10평)는 ㈜삼성카드 대전CRM센터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청화리의 주민들을 위해 사업비 1100만 원을 전액 지원, 지난 8월에 완공됐다.

청화리 마을과 ㈜삼성카드 대전CRM센터는 지난 2002년 동료 직원의 고향인 청화리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2004년 9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아름다운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주)삼성카드 대전CRM센터 직원들은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청화리에서 생산한 포도·포도즙·곶감 등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 가격으로 구매하고 있다.

이로써 센터 직원들은 믿을 수 농산물을 구입하고, 청화리 주민들은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상생의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1사1촌 자매결연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주)삼성카드 관계자는 "요즘은 포도를 구입해달라는 직원들의 전화로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영동포도의 인기가 최고"라며 "청화리 주민들에게 포도즙 기계 설비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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