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인정(仁亭) 김선화(49·사진)씨의 첫 개인전이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일간 영동문화원 지하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작품은 대나무를 그린 문인화 4점과 서예작품 23점 등 총 27점이며 가냘프고 여리게만 보이는 김씨와는 달리 강한 힘과 기운을 내뿜는 필체에서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한다.

김씨는 지난 2004년 제18회 국제예술대상전 서예부문 종합대상, 2005년 세계평화교육자협회 문화예술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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