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계국악·포도축제 홍보 뒤늦게 알려져 영동포도 우수성 알리고 축제참여 유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전공노) 영동군지부가 지난달 25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39회 난계국악축제 및 포도축제 홍보활동을 전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전공노 영동군지부는 난계국악·포도축제를 앞둔 지난달 22일부터 3일간 충북도내 각 시·군은 물론 인근 무주군과 금산군을 방문 전 실과를 순회하며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축제기간에 영동을 찾아 줄 것을 홍보하고, 포도 5㎏ 30상자를 주문받아 판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합원들이 이번에 시·군에 전달한 홍보용 포도는 2㎏들이 50상자로 영동군에서 지원을 받은 것이다.

전공노 영동군지부 신상훈 지부장은 "농민들이 힘들게 생산한 포도 판로 확대에 일조하기 위해? 홍보·판매 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많은 물량의 포도를 판매하지 못한 점과 지원받은 홍보용 포도가 모자라 더 많은 지역을 방문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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