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양강면 양정리 여성농업경영인 박성식(44)씨가 여성농업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북도지사상을 받는다.

강씨는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농촌여성의 소득향상과 권익신장에 대한 노력이 좋은 결과를 낳게 되어 수상하게 됐다.

강씨는 지난 82년 결혼과 함께 영농에 종사하면서 98년 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됐으며, 현재 사과 1400평, 포도 700평, 자두 900평 등을 경작하여 연간 3200만 원의 소득을 거두고 있다.

특히 여성농업경영인으로 활동하면서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과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 활동하여 농촌에 대한 자부심과 농심함양 등 농촌에 대한 인식변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시상은 오는 9월 1일 충주시 중원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충청북도 여성농업인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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