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용두공원·군민운동장·늘머니광장 일원서 개최

영동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난계국악축제가 25일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난계사당에서 오전 11시 숭모제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제39회 난계국악축제 및 포도축제는 '포도·와인과 함께하는 조선시대 음악여행'을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4일간 영동읍 내 용두공원, 군민운동장, 늘머니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난계국악축제는 축제 장소를 영동천 둔치에서 2만 3000㎡(7400평) 규모의 늘머니광장, 군민운동장, 용두공원으로 옮겨 개최함으로써 교통 혼잡을 해결하고 넓은 공간을 확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난계국악축제 주제관, 교육체험의 장, 궁중연회 음악감상, 퓨전국악극, 난계국악교실, 전국국악경연대회, 국악연주회, 추풍령가요제, 포도마라톤대회, 과일전시·체험·판매장, 포도 따기 체험, 영동과일전국요리경연대회 등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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