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억원 투입 지상 2층 5900여석 규모

보은 공설운동장이 착공 1년 6개월 만인 오는 19일 준공과 함께 부분 개방한다고 군이 15일 밝혔다.

보은공설운동장은 지난해 2005년 2월 착공 총 92억 원을 투입, 지상 2층에 운동장 본부석과 관람석(5966석), 주경기장(천연잔디), 육상경기장(400M/8레인/ 몬도트랙),? 사무실, 방송실, 주차장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더욱이 이 운동장 주변에는 610M 크기의 조경코스가 고무로 된 칩(EPDM 칩)으로 포장되어 있으며, 급수대, 정자, 허리돌리기, 윗몸일으키기 등이 각각 2개소씩 마련되어? 주민들의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저녁 시간대에 운동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가로등도 설치해 직장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에 준공되는 보은공설운동장은 잔디 및 몬도 트랙 등의 훼손 우려가 있어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지 않고, 운동장 주변에 설치한 조경코스(610M) 등 생활체육시설을 일반 주민들에게 15일 오전부터 개방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의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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