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과 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는 고령화로 인한 농촌의 인력부족을 해소 하고 과수농가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동력제초기 60대를 농가에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수생산 농가에서 제초제 사용을 억제 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동력제초기가 지원되는 농가는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등의 과수를 재배하는 농가 중 △과수재배 면적이 많은 농가 △고령농가 △작목반가입농가 △영농의용이 투철한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기종은 트랙터 부착용, 경운기 부착용, 자주형 중에서 농가가 희망하는 기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 중 4900만 원(30%)은 군에서 부담하고, 4900만 원(30%)는 농협이 부담하며, 나머지 6600만 원(40%)는 농가에서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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