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을 대표하는 서예가 125명이 충주에서 천자문 합작 휘호전을 연다.

11일 한국서예협회 충주지부에 따르면 제5회 충주호수축제 개막일인 12일 오후 5시 탄금호 메인무대에서 도내 대표 서예가 125명을 초청, 천자문 합작 휘호전을 갖는다.

충주시와 호수축제 발전을 위해 기획된 이 행사는 125명의 서예가들이 길이 100m의 화선지에 1인당 8자씩 천자문 휘호를 써내려가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100명이 넘는 서예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화선지에 동시에 휘호를 펼치는 이 행사는 국내는 물론 전세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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