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지난해 12월 개관한 보은 청소년 문화의 집이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은 청소년 문화의 집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바둑교실, 한자교실 등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최신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박성호(60)씨를 초빙해 개최하고 있는 바둑교실(화·목요일 오후 4시)은 19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신재두(74)씨를 초빙해 열고 있는 한자교실(수·금 오후 4시)은 18명의 청소년들이 수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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