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40명 모집 첫날 마감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어린이 여름환경캠프가 접수시작 하루 만에 참가신청이 모두 마감되는 등 학부모와 어린이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충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내 초교생(3~6학년)을 대상으로 여름환경캠프를 운영키로 하고,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 결과, 접수 첫날(3일)에 참가인원이 모두 채워져 신청접수를 마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여름환경캠프는 녹색충주만들기와 충북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 주관하며, 오는 9~10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주시청소년수련원과 호암지 일원 체험활동 장소에서 열린다.주요 프로그램은 환경교육과 수중농구, 긴급구조 119와 스포츠 크라이밍, 숲 체험활동과 모닥불 놀이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녹색충주만들기 황인숙 간사는 "평소 책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며 체험해 볼 수 있다"며 "숲 해설가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자연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어린이와 학부모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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