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23일 사회복지 혜택이 열악한 영동군 학산면 지내리 마을을 찾아 한마음 이동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3월부터 오지마을을 찾아 순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마음 이동자원봉사는 영미회, 소망의료기, 신라웨딩 등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해 이·미용, 집수리, 집안청소, 테이핑 봉사, 스포츠마사지, 발마사지, 영정사진 찍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자원봉사센터 남승훈 소장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양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봉사활동 참여라고 생각한다"며 "방문하는 마을마다 봉사단체를 반기고 즐거워하는 주민들을 보면 피곤함을 잊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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